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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바쁜 근황을 전했다.
전현무는 최근 패션지 그라치아 1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싱가포르 여행기. 싱가포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다. 각각 장소마다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이 여행을 위해 스케줄을 한 주에 몰아서 소화하는 등 애를 먹었지만 오랜만에 여유로운 휴가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눈 뜨면 카메라 앞에 서고 방송 끝나면 집에서 쉰다. 하는 게 방송밖에 없다. 지금도 일하는 중이다. 그래도 방송용 카메라가 아닌 게 어디냐"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자신만의 여행 스타일에 대해서도 밝혔다. 전현무는 "유명한 관광지에 가서 사진 찍는 걸 제일 싫어한다. 무의미하다.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마포, 상수동 같은 동네를 좋아하는 편"이라며 "종종 혼자 여행을 떠나곤 한다. 생각을 정리하거나 머리도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시끄러운 걸 좋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나는 술도 잘 못 마신다"고 말했다.
[사진 = 그라치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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