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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챔피언’ FC서울의 스폰서십 홍보 부스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서울은 16일 한국 프로스포츠협회가 주최한 ‘프로스포츠 스폰서십 페어’에 참여했다. 서울은 홈경기, 온라인 등을 통한 스폰서십 상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각 종목 연맹 등의 기관과 소속 구단들과 프로 스포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기업 담당자들이 뒤섞여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 중에서도 유독 FC서울의 부스는 문의가 끊이지 않으며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기업의 광고, 홍보 담당자들은 흥행과 마케팅에 있어 한국 프로 스포츠를 선도해왔으며 2016 K리그 클래식 우승까지 이뤄낸 서울의 스폰서십 상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부터 FC서울이 기존의 장비를 대체하여 새로 설치한 최신 LED 광고보드에 많은 문의가 있었다. 여기에 미래의 스포츠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진로 상담신청까지 더해져 서울의 홍보 부스는 행사일 내내 쉴 틈 없이 바쁘게 운영됐다.
서울 마케팅팀의 홍보 부스 담당자는 “기업 담당자 분들의 다양한 욕구와 관심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한 번 서울과 손을 잡은 기업들은 큰 만족 속에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만큼 더 많은 기업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말했다.
서울은 홈페이지내에 별도의 스폰서십 안내 페이지를 통해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서울은 2017년에도 또 다른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며 프로 스포츠 마케팅을 계속 선도해나간다는 각오다.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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