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강원FC와 성남FC가 헛심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과 성남은 17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16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두 팀의 승격과 강등 그리고 잔류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결판나게 됐다.
승부는 팽팽했다. 전체적으로 강원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성남이 탄탄한 수비로 막아냈다.
후반에는 경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양 팀 선수들은 거친 플레이로 충돌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강원과 성남은 교체를 통해 승부수를 던졌다. 성남은 김현, 안상현, 김동희가 투입됐고 강원도 마라냥, 장혁진이 들어갔다.
하지만 득점은 끝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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