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시집살이(?)를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크리스티나는 "시어머니랑 10년째 사니까 좋은 점도 있다. 우리 시어머니 아침밥 담당이다. 그래서 같이 살기 편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화들짝 놀란 성대현과 김원희는 "시어머니가 시집살이를 하고 있는 거냐?", "그러면 본인은 어느 담당이냐? 점심? 저녁?"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크리스티나는 "아... 그냥 로테이션으로 담당한다. 그리고 옆에서 '어이구 우리 어머니 잘한다', '최고 맛있다' 그러면 어머니 더 열심히 하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원희는 "시어머니께서 독립하겠다고 안 하냐?"고 물었고, 크리스티나는 "아니다. 내가 끝까지 우리 시어머니랑 같이 살 거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