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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 자리는 변하지 않았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2회는 전국기준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1회 시청률 16.4%에 비해 1.3%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전지현 이민호 로맨스에 힘입어 압도적인 시청률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이날 2회 시청률이 6.5%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16일 방송된 1회 시청률 5.9%에 비해 0.6%P 상승하는 한편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2회는 1회 시청률과 동일한 3.3%의 시청률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푸른바다의 전설', '오 마이 금비', '역도요정 김복주' 포스터. 사진 = SBS, KBS,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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