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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패리스 힐튼이 지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가 투표 결과를 대중에게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향수 ‘골드 러시’ 판촉을 위한 호주 TV와 인터뷰에서 “내가 어렸을 때부터 트럼프를 알았다”면서 “예스”라고 답했다. 지난주 연예매체 TMZ이 LA공항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냐고 물었을 때는 “어머니가 내게 정치와 돈에 관해서는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다”라면서 답변을 거부한 바 있다.
힐튼 호텔의 창립자인 콜래드 힐튼의 증손녀인 패리스 힐튼은 1991년 영화 ‘마법사 지니’를 통해 데뷔했다. 19살 때는 도널드 트럼프의 모델 에이전시를 통해 모델 일을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과거 인터뷰에서 “12살 때 패리스 힐튼을 처음 봤다”면서 “아름다웠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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