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공연

[MD인터뷰] '로미오와 줄리엣' 배해선 "로또보다 확률 낮은 사랑, 작품으로 대리만족"

시간2016-11-18 07:41:47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는 사랑, 상대의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랑. 한번쯤 꿈꿔보고 그 안에서 공감할 수 있기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시대와 국적을 불문하고 지금까지 대중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올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배해선은 연극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관객들을 만난다. 극 중 줄리엣의 유모 역을 맡았다.

배해선은 “‘로미오와 줄리엣’은 여러 공연이 있었고 외국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며 “그동안 공연됐던, 내지는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책자, 대본 같은 것을 방대하게 놓고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공연 직전까지 우리끼리 잘 놀아보려고 해요. 작품이라는 압박감에서 달려가기보다 그야말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살아있고 진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죠. 색깔에 맞게 변형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배해선은 서이숙과 같은 유모 역을 맡아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그는 “서이숙 선배님이 워낙 잘 해서 보고 따라하려고 하니 마음이 좀 편하다”며 웃었다.

“이번 작품엔 엄마, 아빠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어찌 보면 로렌스 신부가 아버지, 유모가 어머니일 때도 있어요. 그리고 인생의 선배로서 이 두 사람한테 해줄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죠. 감정을 얘기하기도 하고 채찍도 주고 사탕도 줘요. 엄하기도 하고 사랑도 많고 정도 많은 유모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 좀 유난히 엄하게 해볼까 해요.”

배해선은 캐릭터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선배들이 주는 도움을 강조했다. 자신과는 다른 유모를 표현 하지만 연습할 때마다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는 서이숙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로렌스 신부 역을 맡은 손병호의 연륜을 치켜세웠다.

“같이 대본 리딩을 할 때 손병호 선배님이 유모 역을 해주셨어요.(웃음) 정말 너무 살아있고 가슴이 착착 와닿았죠. 연륜에서 오는, 인생의 깊이에서 오는 진심 어린 말들이 착착 와닿더라고요. 그 시간이 굉장히 유익했어요. 선배님들은 팀과 극의 분위기, 색깔을 착 만들어 주세요. 본인들은 아무 느낌 없이 대본을 읽으셨을 뿐인데 후배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힌트를 얻을 수 있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본보기를 보여주시니 길잡이라는 느낌이 있어요. 같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좋아요. 우리 작품에서 과일 이야기를 하는데 선배님들은 정말 향이 흘러 나오는 분들이에요.”

이어 배해선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없다. 불행하게도”라고 입을 연 배해선은 “여자들은 특별히 좀 그런 사랑을 꿈꾸지 않나. 첫눈에 반하는 사랑. 짧던 길던 내 인생에 한 번은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면 그게 너무 큰 행운 같아요. 로또보다 확률이 낮죠. 사실 로미오와 줄리엣이 왜 목숨까지 내놓았을까요? 어려서 그런 거예요. 피가 뜨겁고 이 사랑이 아니면 내 인생이 오늘 끝날 것 같고, 차라리 이렇게 독약이라도 먹고 심장에 칼이라도 맞고 죽자 하게 되는 거예요. 나이가 들면 그렇게 안 되죠. 쉽지가 않은데 지나가는 인생이라도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꿈은 있어요. 서로가 그렇게 되기 힘들잖아요. 어찌 됐건 이 작품 보면서 대리만족 해보려고 해요. 남이 하는 사랑을 보면서.. 그래, 뜯어 말리면서.(웃음)”

배해선은 이들의 사랑이 이유가 없어 아름답다고 했다. 우주의 섭리처럼 뭔가 확 끌어 당기는 게 있는데 그게 뭔지 모른다는 게 아름다운 것이라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어떤 마약에 취한 것처럼 미쳐버리는 순간, 그런 게 멋져요. 진심이라는 게.. 그래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연극은 이미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들께 정말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게 열심히 끝까지 할 거예요. 끝나는 날까지 계속 노력하고 살아있는 연극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9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된다.

[사진 = 샘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15년간 희귀병 투병’ 신동욱, 낮에 이거 먹고 취했다

  • 썸네일

    ‘9살 연상♥’ 손연재, 일본 가서 뭐하나 봤더니

  • 썸네일

    QWER 마젠타, 개미허리 더 말라보이는 룩…살벌한 복근이네

  • 썸네일

    '톱모델' 이기용, 순댓국집 언니 시절 밥 70그릇... "멘탈 강해졌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박하선, 늘씬 수영복 몸매로 "수영 좋아, (류)수영" 넘치는 남편사랑

  • '영국남자♥' 국가비, 딸 줄리와 다정한 투샷… 입 주변 잔뜩 묻히고도 ‘해맑’

  • '이적설' 이강인, 예상 피하지 못한 챔스 결승전 결장…'영입 희망 클럽 넘쳐난다'

  • 신현준, "장군의 아들 20세 꽃미모 소환... 좋은 배우는 좋은 사람"

  • '톱모델' 이기용, 순댓국집 언니 시절 밥 70그릇... "멘탈 강해졌다"

베스트 추천

  • ‘15년간 희귀병 투병’ 신동욱, 낮에 이거 먹고 취했다

  • ‘9살 연상♥’ 손연재, 일본 가서 뭐하나 봤더니

  • QWER 마젠타, 개미허리 더 말라보이는 룩…살벌한 복근이네

  • '톱모델' 이기용, 순댓국집 언니 시절 밥 70그릇... "멘탈 강해졌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 살 빼려다 진짜 죽을 뻔했다는 유명 연예인

해외이슈

  • 썸네일

    ‘유튜브 대박→몸값 상승’ 추성훈, 여기까지 갔다

  • 썸네일

    “바람 피운 휴 잭맨은 배신자”, 이혼소송 13살 연상 전부인 열받았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 썸네일

    '김연경 떠나보내는 아쉬움'에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지만…감독과 선수로의 마지막 인사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소주전쟁' 바이런 만 "이제훈, 영어 대사 힘들었을 텐데…진지하고 꼼꼼해"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바이런 만 "캐스팅 제의 잘못 온 줄…대본 읽고 흥미 높아져" [MD인터뷰①]

  • 썸네일

    '하이파이브' 이재인 "흥행 공약? 무대인사서 발차기…연습 좀 했다" [MD인터뷰②]

  • 썸네일

    '하이파이브' 이재인 "개봉까지 꽤 걸려…달라진 모습 위해 5kg 감량" [MD인터뷰②]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