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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36)가 미국 프로축구 LA캘럭시를 떠나 잉글랜드 3부리그 소속 밀턴 케인스 돈스(이하 MK돈스) 감독직을 맡을 전망이다.
영국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MK돈스가 현재 공석인 감독을 뽑기 위해 제라드와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오는 12월 갤럭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당초 제라드는 리버풀의 유스팀 코치직을 두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감독 겸 선수로도 뛸 수 있는 MK돈스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제라드도 “영국으로 돌아가도 축구를 그만두진 않을 것이다. 축구와 관련된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 감독을 찾고 있는 MK돈스는 잉글랜드 리그1(3부리그) 소속으로 이번 시즌 전체 24개 팀 중 21위로 강등권에 처져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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