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 종아리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이 대표팀 경기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자철, 라울 보바디야, 알프레드 핀보가손 등은 겨울 휴식기 이전에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데스리가는 12월 말부터 약 한 달 간 겨울 휴식기를 갖는다. 이로써 구자철은 사실상 전반기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구자철은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지동원(25)도 근육 통증으로 오는 19일 열리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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