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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4주차, 24일 만인 11월 18일 누적관객 500만 5,547명을 기록하며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 중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867만)에 이은 두 번째 5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이로써 올해 외화 흥행 성적 1, 2위는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차지했다.
북미 지역에서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수익 1억 5,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5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블이 초자연적 세계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는 영화다.
‘매트릭스’와 ‘인셉션’을 섞어놓은 듯한 현란하고 화려한 시각적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 잡은 이 작품은 마블 영화 가운데 최고의 시각적 황홀경을 선사한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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