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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 포수 브라이언 맥캔이 트레이드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는다.
양키스는 18일(한국시각) 휴스턴과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양키스는 휴스턴에 맥캔을 내주고 우완투수 알버트 아브레유, 호르헤 구즈먼 등 2명의 유망주를 데려왔다.
맥캔은 200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006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렸으며 올해는 타율 .242 20홈런 58타점을 남겼다. 2013시즌 후 양키스와 6년 총 1억 달러란 규모에 FA 계약을 맺은 맥캔은 세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아브레유는 올해 싱글A에서 3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으며 최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가 선정한 휴스턴 유망주 랭킹에서 7위에도 올랐던 선수다. 구즈먼은 루키 리그 등에서 뛰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으며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154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브라이언 맥캔.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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