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메이저리그 꿈을 몇 명이 이룰 수 있을까.
KBO는 "17일 미국 프로야구(MLB)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 양현종, 우규민, 차우찬, 최형우, 황재균 등 6명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 받고, 18일 해당 선수들이 FA 신분이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FA 시장은 예년에 비해 잠잠한 상황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해외진출을 노리는 선수가 다른 때에 비해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수 빅3로 불린 김광현과 양현종 차우찬을 비롯해 우규민과 최형우, 황재균 등 총 6명이 신분조회 요청 대상에 들었다.
이에 앞서 10일 김광현과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이번에는 양현종을 비롯해 4명의 이름이 추가됐다.
[신분조회 요청을 받은 양현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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