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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작은형' 심광진 감독이 권수경 감독의 '형'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작은 형'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전석호, 진용욱과 심광진 감독이 참석했다.
심광진 감독은 권수경 감독의 영화 '형'에 대해 "예전에 짜장면 소재의 영화가 두 개 개봉했을 때가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광진 감독은 "'형' 권수경 감독은 내 후배 감독이다. 나는 '작은 형'을 찍어놓고 시간이 남아있는 상황이었는데 자기는 '형'을 찍는다고 해서 내가 강의를 대신 해준 적도 있었다"라며 "사실 우리가 큰형이다. 2012년에 영진위의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이라서 시기적으로도 우리가 큰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은형'은 사기1단 허세작렬 막내와 아이큐48의 순진무구 작은형의 1억 통장 스캔들을 다룬 휴먼 드라마다. 오는 30일 개봉.
[사진 = 파인스토리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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