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아직 멀었다. 재정비하겠다."
신한은행이 18일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17점차로 완패했다. 김단비가 20점으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여전히 미흡했다. 수비에선 카일라 쏜튼과 나탈리 어천와를 전혀 막지 못했다. 외국선수 맞대결서 완패했다. 어이 없는 실책이 너무 많이 나왔다.
신기성 감독은 "우리가 못했다. 하나은행은 잘 했다. 전력 자체에서 밀렸다.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한 순간에 무너지는 건 좋지 않다. 이겨내지 못하고,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 있다. 아직 멀었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책을 줄여야 한다. 그래도 가능성이 있는 팀이니 재정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신 감독은 "하나은행의 첫 승을 축하한다. 내가 코치로 있었던 팀이기도 하다. 신한은행 팬들에겐 죄송하다"라고 했다.
[신기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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