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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휘성과 안수민 팀이 '듀엣가요제'에서 1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조한, 어반자카파 조현아, god 김태우, 휘성, 다비치 강민경, 빅스 레오, 베이빌론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들은 각자 일반인 참가자와 파트너를 이뤄 비어있는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가창력 대결에 나섰다.
첫 번째 무대는 강민경과 김민호 씨가 장식했다. 두 사람은 나얼의 '귀로'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애절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첫 무대부터 403점이라는 고득점을 이끌어냈다.
이어 조현아가 김은아 씨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봄여름가을겨울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감탄이 절로 나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들은 396점을 받았다.
세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베이빌론이었다. 그는 여고생 방승지와 팀을 이뤄 HOT의 '캔디'를 불렀다. 달달한 음색이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저격해 406점을 획득했다. 강민경 팀을 제치고 1위석에 앉게 됐다.
뒤이어 등장한 레오와 정영은 팀은 김태우의 솔로곡 '하고 싶은 말' 무대를 꾸몄다. 특히 원곡 가수 김태우 앞에서도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무대에 김태우도 극찬을 보냈다. 레오 팀의 점수는 399점이었다.
김조한은 진성혁 씨와 파트너로 출격, 가수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열창했다. 김조한은 역시나 명불허전 가창력을 선보였고 427점을 획득했다. 베이빌론을 꺾고 1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곧바로 휘성과 안수민 팀에게 정상 자리를 빼았겼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허니'(Honey)를 선곡, 이날 최고점인 427점을 받았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김태우와 추성민이었다. 가수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가슴을 울리는 꿀보이스로 열창했다. 아쉽게 역전승을 이루지 못하고 412점을 얻었다.
[사진 = MBC '듀엣가요제']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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