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성시경 "영어 캐럴 발매 후 해외진출 부풀어있었는데…"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성시경이 꿈이었던 영어 캐럴 앨범이 망했다고 고백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의 캐럴 선생님으로 나선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캐럴 낸 적 있냐?"는 김숙의 물음에 "내 꿈이 영어로 부른 캐럴 앨범을 갖는 거 였다"고 입을 열었다.

성시경은 이어 "재작년 영어 캐럴을 정성껏 불러 낸 후 '아, 이제 나는 해외 진출을 준비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앨범이 망했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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