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공동 7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골프클럽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RSM클래식(총상금 57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7위다. 무려 34계단 뛰어올랐다.
노승열은 전반 11번홀에서 버디, 14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이후 15번홀부터 18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에도 5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매켄지 휴즈(캐나다)가 14언더파 128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김민휘는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7언더파 135타로 공동 36위가 됐다. 강성훈도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5언더파 137타로 공동 63위에 위치했다.
한편, 최경주(SK텔레콤), 김시우(CJ대한통운)는 컷 탈락했다.
[노승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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