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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영화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가 팀 밀러의 하차로 공석이 된 ‘데드풀2’ 감독을 맡는다고 18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데이빗 레이치, ‘마션’ 각본가 드류 고다드, 미국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마그너스 마텐스를 후보군에 올려놓았던 20세기폭스는 최종적으로 데이빗 레이치를 선택했다.
데이빗 레이치는 20년 이상 스턴트맨으로 활약하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네오 느와르 ‘존 윅’으로 흥행 감독 반열에 올랐다. 이 영화는 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8,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존 윅2’는 내년 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그는 샤를리즈 테론, 제임스 맥어보이, 소피아 부텔라 주연의 스릴러 ‘콜디스트 시티’의 연출을 맡아 7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은 20세기폭스와 제작비와 케이블 역에 누구를 캐스팅할지 이견을 드러내며 하차했다.
감독을 선임한 20세기폭스는 케이블과 도미노 역을 캐스팅한 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2018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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