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6연승을 내달렸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보스턴 셀틱스에 104-88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6연승을 거뒀다. 10승2패로 서부컨퍼런스 공동선두에 올랐다. 물론 LA 클리퍼스가 세크라멘토에 이길 경우 다시 2위가 된다.
스테판 커리가 16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통의 선수라면 괜찮은 활약이지만, 커리라면 아주 빼어난 활약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만의 팀은 아니다. 클레이 탐슨이 3점슛 3개 포함 28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적생 케빈 듀란트도 23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드레이먼드 그린도 1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공헌도가 높았다. 전반전을 55-48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 보스턴을 단 9점에 묶었다. 그리고 31점을 퍼부어 승부를 갈랐다.
보스턴은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18점,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17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골든스테이트를 넘지 못했다. 6승6패가 됐다.
[톰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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