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에릭남♥솔라, 가상결혼 종료에 "믿고 싶지않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마마무 솔라와 가수 에릭남의 가상결혼 마지막 하루가 시작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똥이커플' 에릭남, 솔라의 가상 결혼생활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에릭남의 생일을 앞두고 솔라는 직접 미역국을 끓이고, 케이크를 구입하는 등 생일상 준비에 나섰다. 휴대전화로 생일노래를 튼 솔라는 "이제 와도 돼"를 외치며 에릭남을 생일상으로 초대했다.

감동받은 에릭남은 "이런 걸 다 준비를 했냐"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끓인 미역국을 맛본 에릭남은 "솔직히 말해. 이거 산 거지?"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때 이들 부부에게 제작진의 미션지가 도착했다. 종이에는 두 사람의 가상결혼 종료 사실이 적혀있었고, 솔라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믿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