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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과거 콤비였던 방송인 김성주를 향한 저격을 날렸다.
19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뜬다')에서는 일반 관광객들과 함께 태국 3박 5일 패키지 여행을 떠나게 된 방송인 안정환, 김성주, 개그맨 김용만, 정형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이 등장하자 김성주는 "얼굴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정형돈은 "내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날아가고 나서는 한 번도 연락을 안하더라"고 받아쳤다.
이어 정형돈은 "안정환이랑은 연락을 많이 했다. 그러고보니 내가 날아간 뒤로 만난 사람은 김용만 밖에 없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김성주는 "김용만은 시간이 많으니까. 우리는 바쁘고"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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