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엄지원이 "인생 캐릭터를 만나지 못했다"며 '우주의 기운'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에선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배우 엄지원, 공효진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영화 촬영 전부터 절친했던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불린 '미미 시스터즈'라는 애칭에 대해 "오늘도 자매처럼 헤어스타일도 비슷하게 하고 왔다"며 각별한 사이임을 뽐냈다. 수중 촬영 때의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평소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생활을 해온 엄지원은 "아직 인생 캐릭터를 만나지 못한 것 같다"며 "우주의 기운을 받으면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의외의 대답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
공효진을 이상형으로 꼽은 남자 스타들이 많다는 리포터의 말에 "(나를 이상형으로 꼽은 남자 스타들이)많은 걸 안다"는 공효진은 최근 드라마에서 호흡 맞춘 배우 조정석에 대해 "데뷔 초 나와 연기하고 싶다고 해 눈여겨보고 있었다. 이번에 내가 소원을 이루어 준 것"이라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20일 오후 3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