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팝스타6'가 올해도 역시나 뛰어난 실력의 원석이 나타나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본선 1라운드가 공개됐다. 연습생부터 경력 가수들까지 참가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새로운 참가자들이 시선을 모았다.
이날 'K팝스타6'를 통해 처음 얼굴을 드러낸 참가자는 이가도, 이성은, 유지니. 이들은 어디 있다 이제 나타났나 싶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과 매력을 자랑했다.
이가도는 최연소 참가자로 10세 어린 아이였다. 그러나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을 사로잡았다. 자신만의 것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꾸민 이가도에게 심사위원들은 극찬 세례를 보냈고,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최연소 우승자의 가능성까지 보였다.
이성은은 청정 소녀였다. 텍사스에서 온 이성은은 순수한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떨리는 마음에 손이 떨려 평소 팬이었던 샘김의 연주에 맞춰 노래하게 된 그는 긴장을 놓지 못했다.
하지만 이성은이 노래하는 순간, 그녀의 목소리에 모두가 매료됐다. 맑고 어딘가 찡한 그녀의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객원 심사위원들까지 감탄했다. 또 순수하고 매력적인 성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감을 얻었다.
유지니는 지난해 'K팝스타5'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 받은 유제이의 동생이었다. 열네살 유지니는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심하게 긴장했지만 아델의 노래를 완벼하게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유지니를 우승자로 점치기도 했다. 그만큼 유지니의 목소리와 가창력은 완벽했고, 'K팝스타6' 보는 재미를 높였다. 원석들의 활약이 'K팝스타6'는 다르다는 것을 입증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