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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디에고 코스타가 리그 10호골을 터트린 첼시가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승리하며 1위에 등극했다.
첼시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1-0 신승을 거뒀다. 리그 6연승이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9승1무2패(승점28)를 기록하며 리버풀(승점27)과 맨체스터 시티(승점27)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는 첼시가 주도한 가운데 미들즈브러가 역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첼시는 페드로, 아자르의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발데스 골키퍼의 잇단 선방에 가로막혔다.
균형은 전반 41분에 깨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코스타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합 과정에서 흐른 공의 착지 지점을 정확히 찾아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도 첼시가 여러 차례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오히려 미들즈브러에게 위협적인 찬스를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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