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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3시즌 동안 KBO 리그를 평정한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30)가 내년에는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각) '한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에릭 테임즈가 메이저리그 컴백이 가능할까?'라는 제목의 기사로 테임즈를 집중 조명했다.
ESPN은 "테임즈는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와일드카드가 될 수 있다"라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여러 팀들이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SPN은 테임즈가 한국에 남을 가능성, 일본에 진출할 가능성도 제기하면서도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뛰어들 수도 있음을 전망했다. 테임즈를 마이클 사운더스, 콜비 라스무스, 미치 모어랜드, 애덤 린드, 페드로 알바레즈, 브랜든 모스 등과 함께 왼손 파워히터로 주목받을 수 있는 선수로 분류했다.
테임즈는 ESPN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나도 나의 달라진 모습이 얼마나 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내년 시즌이 아득하게만 느껴진다. 내가 어디에 갈지 누가 알겠는가"라고 말했다.
테임즈는 올 시즌 타율 .321 40홈런 121타점으로 최정(SK)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1위에 올랐으며 KBO 리그 외국인 타자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40홈런을 마크하기도 했다.
[에릭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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