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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서강준이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서강준은 최근 패션지 세씨의 1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속 그는 엉뚱하고 순수한 남자의 모습을 완벽 소화했다.
"화보 천재" "화보장인"이라며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서강준. 한 관계자는 "서강준이 촬영 소품을 앞장 서서 정리하고 다시 자리를 잡는 등 스태프들을 도와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스타 의식 없는 그의 소탈함 덕분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서강준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족들과 떠났던 하와이 여행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하와이 여행에서 가이드 내가 역할을 착실히 해내 부모님께서 무척 만족하셨다"라며 "렌터카 빌리는 것부터 운전, 호텔 예약까지 모두 내가 해결했다. 심지어 나는 가족들이 스노클링할 때 계속 가까운 식당을 찾아서 예약해야 하니까 바닷물에 발 한 번 담그지 못했다. 부모님께서 여행 끝나고 고생 많았다고, 고맙다고 하시더라"고 얘기했다.
또한 서강준은 "최근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면서 어릴 때 몰랐던,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준은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톱스타 차영빈 역할로 열연 중이다.
[사진 = 쎄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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