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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G새마을금고가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배드민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지난 13일부터 7일간 밀양시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타이틀을 추가했다.
MG새마을금고는 이번 대회서 여자 단식을 제외한 전 종목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단식 1~2위는 각각 이동근, 이현일이 차지했다. 남자복식 1위는 한상훈-정의석, 여자복식 1~2위는 각각 김민경-엄혜원, 김찬미-김혜정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혼합복식 1~3위는 각각 강지욱-김혜정, 정의석-엄혜원, 이상준-김찬미 등 MG새마을금고 소속 선수들이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MG새마을금고의 위상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인 셈이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이재경 단장은 "2016년의 기세를 이어 2017년도에도 국내 최정상팀이라는 위치를 확고히 하도록 선수단 육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 = MG새마을금고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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