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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0일(현지시간) 아델, 비욘세, 저스틴 비버, 드레이크 셀레나 고메즈, 리아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그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이기자 "나는 지금 울고 있다. 엄청나게 끔찍하다"는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
비욘세는 마돈나, 브루스 스프링스틴을 누르고 ‘올해의 투어’상을 수상했다.
'팝/록' 분야에서 저스틴 비버는 ‘올해의 비디오’(Sorry), ‘최우수 남자가수’ ‘최우수 앨범’(Purpose), ‘최우수 노래’(Love Yourself)등 4관왕에 올랐다. 특히 그는 ‘러브 유어셀프’로 아델의 ‘헬로’를 누르고 ‘최우수 노래’ 상을 받았다.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는 ‘최우수 여자가수’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 듀오 또는 그룹’ 상은 트웬티 워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가 수상했다.
‘랩/힙합’ 분야에서는 드레이크가 ‘최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그는 ‘뷰스(Views)’로 ‘최우수 앨범’, ‘핫라인 블링(Hotline Bling)’으로 ‘최우수 노래’ 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소울/R&B’ 분야에서는 크리스 브라운이 ‘최우수 남자 가수’상을, 리아나가 ‘최우수 여자 가수’상을 받았다. 리아나는 ‘안티(Anti)’로 ‘최우수 앨범’상을, 드레이크가 피처링한 ‘워크(Work)’로 ‘최우수 노래’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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