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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록그룹 그린데이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트럼프를 맹비난했다.
그린데이는 20일(현지시간) LA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올라 최근 발매한 신보 ‘레볼류션 라디오(Revolution Radio)’에 수록된 ‘뱅 뱅(Bang Bang)’을 불렀다.
이들은 무대에서 “트럼프 반대, KKK 반대, 파시스트 미국 반대(No Trump, no KKK, no fascist USA)”를 외쳤다.
그린데이는 이달 초 MTV EMA 어워드 무대에서 2004년 히트곡 ‘아메리칸 이디엇(American Idiot)’을 부르는 동안 “히스테리 소리가 들리는가? 알지못하는 사이에 들리는 트럼프 미국”이라고 가사를 개사해 불렀다.
빌리 조 암스트롱은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를 히틀러에 비유하는 등 맹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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