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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딸 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냉장고')에서는 2주년 특집으로 야구선수 이대호와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이대호에 "왜 험난한 미국행을 택했냐"라고 물었고, 이대호는 "올해 아니면 메이저리그를 할 수 없는 거였다. 되든 안 되는 부딪혀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성주는 "언어가 어렵진 않았냐"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이대호가) 언어 쪽으로 특출 난 선수가 아니다. 심판한테 바디랭귀지를 하다가 퇴장당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준하는 "안정환도 이탈리아에서 욕하지 않았냐. 그 뒤로 일주일 뒤에 내가 이탈리아를 간 적이 있는데 이탈리아 사람들이 한국인한테 엄청 불친절하더라. 피자를 던지듯 줬다"라고 전했다.
또 김성주는 이대호와 정준하에 "딸바보, 아들바보로 유명하다. 이대호 선수의 딸 효린이가 유명하다. 누가 봐도 이대호 딸이다"라며 효린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대호는 "닮아서 더 예쁘다. 나를 안 닮고 너무 예쁘면 더 이상한 거 아니냐. 사람들이 오해했을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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