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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MC 김태균이 전소미 아버지의 나이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33회 특집으로 서인영, 이상우, 심형탁, 전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는 300회 맞이 경매를 위해 애장품을 공개했고, 김형탁은 "좋은 물건을 가지고 왔다. 실제로 판매가 잘 되지 않는 의상이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은 서인영에 "서인영은 어떤 걸 가지고 왔는지 예상되는 걸 가지고 온 거 같다"라고 말했고, 서인영은 "아가들을 데리고 왔다. 그중 가장 특별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소미는 "나는 내 16년간 인생 중에서 반을 같이한, 나를 있게 만들어 준 물건을 가지고 왔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들은 경매를 하기 앞서 MC들과 짝을 이뤘고, 전소미는 김태균을 파트너가 됐다.
특히 김태균은 "아까 마이크를 찰 때 물어봤는데 소미 양 아버지가 나보다 3살이 어리다고 한다. 딸 같은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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