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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첫 방송한 MBC '불야성'은 2위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월화극은 '낭만닥터 김사부' 5회가 16.5%(이하 전국기준), '불야성' 1회가 6.6%,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9회가 3.7%순으로 조사됐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종전 최고 기록이던 4회 때 13.8%에서 2.7%P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불야성'은 전작 '캐리어를 끄는 여자' 마지막회 10.0%보다는 3.4%P 하락했지만 2위로 시작하며 향후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첫회가 6.9%였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8회 때 4.7%보다 1.0%P 하락하며 종전 자체 최저 시청률이던 4.5%보다도 더 떨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는 10.8%의 시청률로 강세를 이어갔다.
[사진 = SBS,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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