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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잔치'가 아쉬운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일 밤 방송된 '아이돌잔치' 1회는 시청률 0.42%(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월요일인 지난 14일 밤 11시 방송된 '이것은 실화다 스페셜'이 기록한 2.023%에 크게 미치지 못한 성적이다.
'아이돌잔치'는 TV조선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코너인 '아이돌잔치'는 개그맨 김준호, 슈퍼주니어 이특,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각각 TV조선의 제작부장, PD, 막내작가로 변신해 연예인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형식의 설정토크쇼다.
두 번째 코너 '엄마 없는 하늘 아래'는 박미선과 이봉원 부부가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아이돌의 한국 부모가 되어준다는 콘셉트의 가상 가족 리얼리티다. 자녀로는 NCT 유타와 CLC 손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3.283%,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3.25%, MBN '황금알'은 3.689%를 기록했다.
['아이돌잔치'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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