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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최성국이 오현경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성국과 오현경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겨울맞이 여행지 ‘강원도 양양’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치는데, 최성국이 초등학교 시절, 짝꿍이었던 배우 오현경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당시 전학을 가야 했던 최성국은, 펑펑 울며 유난히 서운해하던 짝꿍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시작, 말미에 그가 바로 배우 오현경이었음을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최성국은 당시를 회상하며 “오현경은 그때도 키도 크고 예쁜 아이”였다고 기억한다고 덧붙이기도. 또한 두 사람은 현재 같은 드라마의 상대역으로 출연, 3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 인연이 이어지고 있어 놀라움을 샀다. 이에 김광규가 “오현경이 혹시 첫사랑이냐”고 질문, 최성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국진은 대학교 동창의 조카로 처음 만났던 우희진과 훗날 시트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깜짝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2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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