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클리퍼스가 쾌속질주를 이어갔다.
LA 클리퍼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23-11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퍼스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13승 2패를 기록했다. 반면 토론토는 2연패, 시즌 성적 8승 6패가 됐다.
1쿼터 종료 2분 전까지 4점차로 끌려가던 클리퍼스는 크리스 폴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자말 크로포드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클리퍼스는 1쿼터 종료와 동시에 터진 크로포드의 3점슛으로 23-19를 만들고 1쿼터를 마쳤다.
클리퍼스는 2쿼터 들어 점수차를 벌렸다. 2쿼터 중반까지 4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클리퍼스는 크로포드의 중거리슛과 폴의 3점슛으로 순식간에 9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2쿼터 막판 나온 J.J. 레딕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54-45를 만들고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중반까지도 클리퍼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클리퍼스는 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82-65, 17점차로 앞서기도 했다. 토론토도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 더마 드로잔의 연속 득점 속 79-88까지 쫓아가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에도 토론토의 기세가 좋았다. 토론토는 노먼 파웰의 바스켓카운트와 테런스 로스, 패트릭 패터슨의 점프슛으로 86-91까지 따라 붙었다. 4쿼터 종료 6분 전까지 4점 차이.
토론토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블레이크 그리핀의 자유투 득점으로 한숨 돌린 클리퍼스는 크리스 폴의 점프슛과 디안드레 조던의 덩크슛으로 107-97, 10점차를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클리퍼스를 지탱하는 두 선수인 폴과 그리핀은 나란히 26점씩 올리며 52점을 합작했다. 폴은 26점 12어시스트, 그리핀은 26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딕은 고감도 슛감각을 자랑하며 20점을 올렸다. 조던도 17점 15리바운드.
토론토에서는 카일 라우리가 27점, 드로잔이 25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팀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LA 클리퍼스 선수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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