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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희철과 민경훈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랜선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듀엣 신곡 '나비잠'을 발표한 가수 김희철, 민경훈이 동반 출연했다.
김희철, 민경훈은 택시를 몰고 거리로 나갔다. 데이트 첫 행선지는 김희철이 추천한 매운 핫도그 가게로 민경훈은 시작부터 매운 맛에 몸서리를 쳤다.
시청률 걱정에 김희철은 '택시'와 동시간 대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을 언급하며 시청자가 "뉴스룸을 궁금해 할지, 희철룸을 궁금해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오를 것 같다"고 자신하기도.
이상형 발언에도 거침이 없었는데 민경훈은 현재 출연 중인 '아는 형님'에 "가수 NS윤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솔직 고백했다.
김희철은 반한 여자 연예인으로 전 원더걸스 멤버 소희를 꼽으며 "쌍꺼풀 없는 여자가 좋다. 사석에서 본 적 없고 연예계에서 오아시스 같은 상징적인 존재"라고 치켜세우기까지 했다.
민경훈은 과거 스트레스로 90kg까지 살이 쪘던 우울한 과거를 고백했고, 김희철은 과거 당한 교통사고로 그룹 활동에 지장이 있음을 최초로 밝혔다.
김희철은 새빨간 집을 공개했다. 반려묘와 반려견이 주인인 듯했고, 물만 든 냉장고가 짠내를 폭발시켰다. MC들은 "빨리 결혼하라"라며 자극을 주기도.
오만석은 김희철과 민경훈에게 "오프라인에서만 만나지 말고 자주 만나면서 더 돈독해지길"이라고 응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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