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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정반대'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 친구가 됐다. 케미를 완성해나가는 모습이 꽤 흥미롭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랜선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듀엣곡 '나비잠'으로 인기 몰이 중인 가수 김희철과 민경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듀엣곡 홍보를 목표로 김희철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택시를 몰았다. 김희철이 추천한 핫도그 가게에서 매운 맛을 본 민경훈은 모창 굴욕까지 당하며 얼굴을 구겼지만 시청자의 웃음은 쉴새 없었다.
민경훈은 자신들이 출연한 '택시' 시청률이 "오를 것 같다"고 자신하는 한편 김희철은 "시청자가 '뉴스룸'을 궁금해 할지, '희철룸'을 궁금해 할지 모르겠다"고 은근 걱정하기도 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희철은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소희를 지목하며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고 치켜세웠다.
민경훈은 "NS윤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 수줍기라도 한 듯 귓속말로 김희철에게만 알려 웃음을 샀다.
칭찬 타임에선 민경훈이 김희철에 대해 "속 깊은 사람이란 걸 알았다"라며 인지도와 상관 없이 모든 게스트를 살뜰히 챙기는 태도를 공개했다. 반면 김희철은 민경훈에 대해 "술을 마실 때 두 손으로 받는다"라며 다소 엉뚱한 대답을 내놓기도.
내내 밝은 모습이었던 김희철과 민경훈은 각자 사생팬, 교통사고와 솔로 활동으로 경험한 슬럼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서로를 더 알아갔다.
연애 스타일은 전혀 달랐다. 김희철은 "가장 짧게 만난 건 2주, 길게 만난 건 4개월이었다"라고 고백했고 민경훈은 "적어도 1년 이상은 만난다"라고 얘기했다.
메인 컬러가 빨간색인 김희철의 집은 색감이 자아내는 화려함과 반대로 텅텅 빈 살림살이가 짠함을 유발했는데 도움의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였다.
오만석은 오프라인에서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는 두 절친에게 "자주 만나면서 더 돈독해지길"이라고 응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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