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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인기 배우 장한이 '한한령'으로 인해 크게 울상을 짓고 있다.
중국 인기 남자 배우 장한(張翰.32)이 이른바 '한한령'의 4개월 가까운 지속으로 인해 자신의 출연 드라마 방영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고 타이완 둥썬(東森)신문을 인용, 큐큐 연예 등 중국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장한은 지난 해부터 한국과의 4편의 합작 드라마에서 남자 주연을 맡았으며 한류와 한중 우호 열풍을 타고 중국 최정상 배우로 크게 도약할 절호의 찬스를 맞았었다.
그러나 최근 사드 관련, 중국 현지에서 한류 스타들의 출연 드라마 방영 허가를 늦추면서 누구보다도 중국 배우 장한이 크게 울상을 짓고 있다는 게 중화권 현지 보도.
장한은 원래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방영이 시작되어야 하는 화제의 드라마 4편에서 남자 주인공을 연기했으며 일부 드라마에서는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장한은 한국과 합작 드라마로 '금의야행(錦衣夜行)'에서는 박민영과 공동 주연, '화려한 오피스족(華麗的上班族)'에서는 추자현과 공동 주연, '전기대형(傳奇大亨)'에서는 구혜선과 공동 주연, '하몽광시곡(夏夢狂詩曲)'에서는 고준희와 공동 주연을 맡았으며 중국 남자 배우들이 제일 부러워할 만큼 한국 유명 여배우들과 호흡을 함께 맞췄다.
그러나 중국 매체는 '한한령'으로 인해 한국 스타들이 영향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의 장한이 가장 타격을 받고 있는 배우가 됐다고 전하면서, 중국 팬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해 현재 크게 걱정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또한 정지훈 주연의 '칠월미앙', 이종석 주연의 '비취연인', 채림 주연의 '이가대원' 등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 53편의 드라마가 현재 중국 정부의 방영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사진 = ‘한한령’ 해제를 기다리는 중국 배우 장한(우측). 사진 출처 = 큐큐 동영상 캡처)]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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