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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전지현은 이번에도 달랐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이하 '푸른바다') 측은 23일 전지현에 대해 극찬했다.
스페인 촬영 당시 전지현은 이민호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화분에 심어진 꽃을 꺾어야 하는 장면이 있었다. NG가 나자 전지현은 스태프가 다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괜찮으세요?"라고 말하는 게 포착됐다.
이어 전지현은 자전거를 타고 뒤쫓아오던 스턴트 배우들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하는 때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그 배우들을 향해 두 손 모아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전지현은 이후 계속된 수중 촬영중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
전지현의 이 같은 배려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4년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당시 전지현은 장태유 감독, 그리고 촬영을 담당했던 이길복 촬영감독으로부터 "(전)지현씨는 몸을 던지는 위험천만한 장면에서도 대본에 나와 있는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연기해 몰입도를 높인다"라며 "본인이 힘들 수 있는데도, 스태프들을 안심시켜서 감탄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영화 '도둑들'(2012)에 이어 '암살'(2015)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전지현과 함께 작업한 최동훈 감독또한 "전지현씨는 굉장히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라며 "현장의 분위기, 관객과 잘 소통하면서 언제나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푸른바다'의 한 스태프는 "왜 '역시 전지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지 알겠더라"라며 "이번 '푸른바다'에서도 힘든 촬영이 꽤 있었는데도 힘든 내색을 전혀 하지 않는데다, 오히려 촬영장에서 분위기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연기뿐만 아니라 배려심도 최고인 그녀와 작업하는 지금 정말 즐겁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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