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12월 3일 '2016 독수리 한마당' 실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팬 감사의 일환으로 12월 3일 오후 6시부터 대전대학교 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6 독수리 한마당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2016시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당신이 있기 때문에'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수단 전체와 팬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 2, 3부를 나눠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5개의 팬 참여 부스가 운영되며, 선수들이 직접 팬들의 특징을 그려주는 3초 초상화, 프리허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홍창화 응원단장의 진행으로 '토크쇼! 그것이 알고 싶었다!','팬과 선수가 함께, 판타스틱 듀오', '2016 오렌지 글러브 시상식' 등 무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부에서는 김태균, 정근우, 이용규 등 1군 주요 선수들이 참여한 팬 사인회를 마지막으로 2016 독수리 한마당을 마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2016시즌 선수들의 의미있는 기록 사진전과 선수들이 직접 기증한 애장품을 전시한다.

본 행사시 사진과 선수 애장품은 판매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대전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된다.

2016 독수리 한마당은 한화 이글스 팬 1,0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1시부터 풀 시즌권자 대상으로 선 모집 후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으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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