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 유명 디자이너 A씨, 인사 안 한 톱스타에 복수 '최고 진상'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디자이너 A 씨의 스타병이 폭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미친 존재감 VS 미친 소외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A 씨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그 이유는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이고 싶어 하는 A 씨의 욕심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는 "A 씨는 주목받는 걸 좋아한다. 본인의 얼굴을 알고 있으면 먼저 다가와서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험담을 하기도 한다"라며 "어느 날 A 씨가 한 의류매장에서 톱 여배우 B 씨를 만났는데 B 씨가 인사를 하지 않고 나가자 그 매장에서 욕설을 하며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렸다더라"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또 기자는 "이뿐만이 아니라 레스토랑에 가서도 셰프를 소환해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한다. 셰프가 만든 음식의 레시피까지 바꾼다. 또 셰프의 비밀 레시피까지 묻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기자는 "주변 사람들은 A 씨가 연예계에서 입김이 센 편이라 A 씨의 진상을 다 받아준다. A 씨가 뒤끝이 심하다. 복수를 한다. 의류매장에서 만난 B 씨한테는 어떠한 협찬도 안 해주고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버티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급 있는 스타들과 일할 때만 프로페셔널하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도 많이 떠나간 상태"라고 답했다.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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