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이 자신을 무고하고 공갈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심리로 진행되는 A씨(24•여), B씨(남 33), C씨(남 32)에 대한 무고 및 공갈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두한다.
앞선 공판에서 A씨 측은 "박유천이 강제로 성폭행 했다"고 주장하며 무고 혐의를 부인했다. 더불어 B씨, C씨에 대한 공갈협박 혐의도 부인했다.
이에 법원은 대질을 위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 당시 사건이 벌어진 술집 마담, 박유천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박유천은 최근 증인지원 절차 신청서를 제출하며, 증인 출두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다만, 본인과 법원의 뜻에 따라 출두 과정부터 심문까지 비공개로 진행될 전망이다.
박유천은 A씨로부터 성폭행 피소를 당했으나, 법원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