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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녀와 야수’가 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고작에 선정됐다.
영화매체 콜라이더는 23일(현지시간) 90년대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발표했다.
이 매체는 “‘미녀와 야수’는 하나부터 열까지 걸작”이라면서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최초의 애니메이션”이라고 평했다.
이어 “놀랍도록 오페라적이고 낭만적인 이 영화는 현재까지 디즈니의 가장 멋진 애니메이션”이라고 극찬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내년 3월 엠마 왓슨 주연의 실사영화로 개봉할 예정이다.
2위에 오른 ‘라이언킹’은 셰익스피어의 ‘햄릿’ 이야기를 섞어 한물 지난 동물 애니메이션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엘튼 존의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주제곡과 한스 짐머의 영화음악도 영화의 퀄리티를 높였다.
3위에 오른 ‘알라딘’은 “로빈 윌리엄스의 지니 목소리 연기 덕에 90년대 디즈니 영화 가운데 가장 재미있다”라고 평했다.
다음은 콜라이더가 선정한 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순위
1 미녀와 야수
2 라이언 킹
3 알라딘
4 인어공주
5 뮬란
6 헤라클레스
7 노틀담의 꼽추
8 포카혼타스
9 생쥐 구조대
10 타잔.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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