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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경찰이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열혈강호, 본명 박용수)을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
차주혁과 그의 지인들은 지난 8월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입국하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 측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거된 아이돌 출신에 대한 신원 확인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차주혁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전까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돼 있는 터라 눈길을 끈다.
차주혁은 국과수에서 마약 검사를 받은 결과 대마초와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탈퇴했고 차주혁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한 종편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사진 = 차주혁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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