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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문희준(38)과 크레용팝 소율(25)이 결혼을 공식인정했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율과의 결혼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런 소식 전하게 되어 많은분들이 놀라셨으리라 생각된다"며 "오늘 문희준씨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대는 여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인 크레용팝의 소율양으로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정리되는 데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 문희준씨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최초의 아이돌 부부' 문희준-소율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희준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 이후 그룹 해체
후 솔로 활동을 비롯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크레용팝 소율은 2012년 데뷔했다. 최근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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