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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에게 이름을 지어줬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6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가 인어(전지현)에게 심청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준재 집에서 지내게 된 인어에게 허준재와 조남두(이희준)는 이름을 지어주려 했다. 오드리라는 이름을 지어주려는 조남두에게 허준재는 "오드리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얘 그냥 심청이 해. 심청이. 심하게 멍청하잖아. 심청이 딱이야"고 밝혔다.
조남두는 "사람 이름을 성의없게 짓냐"고 타박했지만 인어는 "좋아"라며 웃었다.
조남두는 "뭐가 좋아? 애 멍청하다고 놀리는건데"라고 했지만 심청이 된 인어는 "나 마음에 들어. 심청이. 좋아"라며 좋아했다.
이후 태오(신원호)에게 "너 이름이 뭐야? 내 이름은 심청이야"라며 기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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