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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달 29일 3세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 배우 노희지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노희지는 "4년 전 가족여행으로 필리핀을 갔다. 그때 호핑투어를 나갔는데 어떤 분이 나한테 잘해주는 거야. 먹을 것도 막 갖다 주고, 망고 쉐이크도 주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원래 이렇게 친절한가보다. 여행 사업을 하니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내가 없을 때 엄마, 아빠한테 작업을 했다고 하더라. 엄마한테 '장모님. 장모님' 이러면서. 나랑은 아무런 교류가 없었는데 엄마한테 먼저 장판을 쫙 깔고. 나한테 첫눈에 반했다고 하더라"라고 남편과 처음 만난 순간을 설명했다.
노희지는 또 "내가 혼자서 호핑투어를 하는데 그냥 수영복 입고 뛰어든 거야 바다로. 그리고 개구리 수영을 했는데 그거 하는 뒷모습을 보고 반했다더라"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노희지.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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