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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MC 양세형과 에릭남의 끝나지 않은 신경전이 벌여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양남자쇼' 에서는 MC 양세형과 에릭남이 서로를 견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에릭남에 "고정 프로그램 몇 개 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에릭남은 "하나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게 끝이냐"라며 "나는 한 6~7개 정도 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에릭남은 "6개인지 7개인지 모르는 거냐. 대충 하는 스타일 스타일? 치고 빠지는? 나는 하나에 집중해서 만들어 나가는 걸 좋아한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자 양세형은 "그럼 이것도 하지 말지 그랬냐"라며 반격했고, 티격태격하던 양세형과 에릭남은 그룹 트와이스의 고민을 의뢰받아 코너를 준비했다.
1주일 후 양세형은 다시 만난 에릭남에 "한 주간 잘 지내셨냐. 나는 요즘 정형외과에 다니고 있다. 오른쪽 어깨가 너무 무겁다"라며 1회 우승으로 받은 훈장을 자랑했고, 에릭남은 "축하드린다. 오늘은 내가 이겨서 정형외과를 같이 다니자"라며 기싸움에 지지 않았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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