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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월간 유스케'에 윤종신, 루시드폴, 장얼, 요조, 자이언티가 출연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매달 마지막 주에 선보이는 특집 '월간 유스케' 11월호가 지난 22일 녹화를 마쳤다.
'월간 유스케'는 지난달 창간호 박효신 특집을 통해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 '월간 유스케' 11월호는 '작사 특집'으로 구성됐다. 이 기획은 얼마 전 대중 가수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밥 딜런에서 시작됐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한국에 '노벨 작사상'이 있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 그리고 그 노랫말을 쓴 한국의 음유시인 다섯 팀을 한 무대에 초대했다. 이들은 생활형 음유시인부터 현실형 음유시인, 시인들이 뽑은 아름다운 가사 1위를 수상한 음유시인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살린 음유시인 5팀으로, '유스케 낭독회'라는 콘셉트에 맞춰 무대에서 가사를 낭독하며 음악으로 들을 때와는 또 다른 감성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월간 유스케 11월호 '유스케 낭독회 – 귀를 위한 시' 특집은 오는 26일 밤 12시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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