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4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지세포 중학교에서 골프 연습장 준공식을 가졌다.
KLPGA는 골프에 대한 열의는 있으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지난해부터 ‘KLPGA TO YOU’ KLPGA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5개의 타석을 갖춘 골프 연습장을 지세포 중학교에 지원했다.
완공된 골프연습장 준공식에는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을 비롯, 지세포 중학교 이승열 교장, 교감 및 학교운영위원장, 학생, 동문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세포 중학교 이승열 교장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해주신 KLPGA의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골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 방과후 교실 등과 같은 제도를 만들어 이 연습 시설과 용품들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골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완공된 골프 연습장에서 골프에 흥미를 갖길 바라며, 훌륭한 골프 선수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LPGA는 연습타석 외에 골프 연습공 1천개, 클럽 풀세트 3세트, 연습용 클럽 10개를 추가적으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준공식.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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